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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싱잉랜턴 민트 내돈내산 이프리퀀시 리뷰

생활정보연구소 2021. 6. 21. 23:47

스벅 마니아라면 놓일 수 없는 이벤트! 바로 e-프리퀀시입니다. 매년 여름과 겨울 2달 동안 17번의 음료를 마시면 프로모션 사은품을 받을 수 있는데요. 이게 워낙 인기템이라 중고나라에서도 비싸게 팔리죠. 올여름 상품은 싱잉랜턴과 쿨러였는데요. 제가 받은 싱잉랜턴 민트 솔직리뷰 들어갑니다.

 

 

1. 쿨러 VS 싱잉랜턴

올여름 상품인 쿨러와 싱잉랜턴 중 뭘 선택할지 고민이 많이 됐었죠. 쿨러는 미니 아이스박스로 크기는 385X232X254mm로 약 11L 용량입니다. 싱잉랜턴은 휴대용 랜턴으로 블루투스 스피커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제가 캠핑이나 나들이를 갈 일이 있었다면 고민 없이 쿨러를 선택했을 텐데요. 안 그래도 코시국이라 밖에 나갈 일도 없는데 과연 쿨러가 필요할까 싶더라고요.

 

싱잉랜턴 쿨러 견본

 

휴대용 싱잉 랜턴은 침대 머리맡에 둘 수도 있고 스피커도 있으니 여러모로 활용할 수 있겠더라고요. 크기는 120X120X235로 아담한 사이즈입니다. 저는 결국 싱잉랜턴을 선택했습니다. 색상인 핑크, 민트, 블랙, 화이트 중 민트를 선택했습니다. 화이트를 원했는데 품절로 어쩔 수 없이 민트를 받았습니다.

 

 

2. 싱잉랜턴 리뷰

1) 왜 유광으로 했을까

결과적으로 이번 이프리퀀시는 실패였습니다. 제품이 생각보다 안 이뻐요. 스벅 매장에서 샘플로 본 상품이 블랙이었는데 무광 블랙으로 고급스럽고 빈티지한 분위기가 나서 정말 예뻤거든요.

 

 

하지만 민트는 유광으로 반짝반짝하는데 이게 너무 촌스럽습니다. 민트도 블랙처럼 무광 느낌이었으면 훨씬 좋았을 텐데 너무 아쉽습니다.

 

2) 은은한 주황색 조명

디자인은 별로였지만 조명은 맘에 들더라고요. 은은한 주황색 조명이 예쁩니다. 스위치를 돌리면 조명의 밝기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스탠드라 장식용으로도 괜찮아 보입니다. 또한 캠프파이어 모드로 하면 불이 밝아졌다 어두워졌다 합니다. 불멍효과를 주는 무드 조명입니다.

 

싱잉랜턴 조명

 

3) 전원

전원은 AA 건전지 3개 또는 USB C타입 단자(건전지, 케이블은 별매)입니다. 단, 건전지와 USB C타입 전원을 동시에 사용하면 절대 안 됩니다. 상품 주면서 직원분도 이걸 강조하더라고요. 혼용 시 고장이 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건전지로 사용하면 걸리적거리는 선이 없어서 깔끔하긴 한데 비용이 계속 발생하죠. 남는 C타입 케이블과 충전기를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4) 블루투스 스피커

블루투스로 노트북이나 스마트폰에 연결하여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음질이 그렇게 좋진 않아요. 이런 제품에 음질까지 기대하는 것은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블루투스 연결하는 것도 솔직히 귀찮잖아요. 저는 거의 사용할 일이 없겠네요. 그래도 밤에 은은하고 조용한 음악 틀어놓기는 좋겠습니다.

 

블루투스 스피커

 


 

호불호가 있겠지만 저는 유광 민트색이 너무 실망스럽더라고요. 조명이나 블루투스 기능도 그렇게 유용해 보이지 않아 보입니다. 인테리어 소품으로써는 꽤 괜찮은 아이템이라 생각되네요. 또한 블랙과 화이트는 무광 느낌으로 상당히 세련돼 보입니다. 블랙이나 화이트 색상을 추천합니다.

 

 

쿨러를 선택할 걸 아직도 후회하고 있습니다. 한 번 선택하면 바꿀 수 없으니 어쩔 수 없죠. 다음부터는 샘플이나 리뷰를 꼭 직접 확인하고 스타벅스 이프리퀀시 상품을 결정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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