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연구소
티스토리 파비콘 만들기와 효과, Favicon Generator로 ico 변환 방법 본문
티스토리, 구글 블로거, 워드프레스와 같은 블로그는 네이버 블로그에 비해 자유도가 높은 편인데요. 스킨 편집도 가능하고 파비콘도 추가할 수 있습니다. 보통 파비콘이 있고 없고의 차이는 그리 크지 않지만, 멋진 파비콘이 들어간 웹사이트를 보면 신뢰감이 급상승하더라고요. 오늘은 파비콘 만드는 방법과 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1. 파비콘이란?
파비콘(favicon)은 즐겨찾기 아이콘(favorites icon)의 줄임말로, 웹사이트 주소 옆에 있는 작은 아이콘을 말합니다. 크기는 대개 16X16픽셀이며, 32X32, 48x48, 64x64도 가능합니다.
웹사이트를 대표하는 로고이므로 상업적 웹사이트는 파비콘 설정이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이 파비콘은 개인 블로그에도 삽입할 수 있는데요. 폐쇄형 블로그인 네이버 블로그는 안 돼지만 티스토리, 구글 블로거, 워드프레스와 같은 블로그는 운영자가 직접 설정할 수 있습니다.
2. 파비콘 이미지 만들기
파비콘은 ICO, PNG, SVG 확장자의 이미지 파일이 적용 가능합니다. 단, 티스토리는 100kb 미만의 ico 파일만 파비콘 등록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티스토리 블로그는 확장자를 ico로 변환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이미지 편집 기능이 있는 툴로 파비콘 이미지를 만들고 png 형식의 이미지 파일로 저장한 후 이를 웹사이트나 블로그에 적용하면 됩니다.
제 블로그의 파비콘은 파워포인트에서 만들었습니다. 이미지는 양궁 과녁을 형상화하여 만들었는데요. 제 글을 읽는 독자들의 니즈를 백발백중으로 맞추고 충족시키자는 의미입니다.
파비콘은 워낙 작은 이미지라 복잡한 이미지로 만들 필요가 없습니다. 또한 파비콘 파일의 용량의 크면 로딩 속도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용량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심플하면서도 웹사이트를 대표할 수 있는 로고가 가장 적당합니다.
파워포인트에서 이미지 편집을 마치면 이미지가 될 부분의 모든 영역을 지정하고 그림으로 저장하기를 누릅니다.
파일 확장자는 PNG로 저장합니다. 티스토리용 파비콘 이미지는 확장자가 ico입니다. 따라서 이 png 이미지를 ico로 변환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3. 파비콘 ico 파일로 변환
jpeg, png 등 이미지 파일을 ico 파일로 변환해주는 웹사이트가 많이 있습니다. 사용하기 가장 편한 사이트가 https://favicon.io/favicon-converter 였습니다. 웹사이트 접속 후 이미지를 드래그한 후 다운로드 버튼을 누르면 ico로 변환된 파일을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ico파일과 함께 크기별 png 파일도 생성되어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파비콘 컨버터로 16kb 용량의 ico 파일 확장자의 파비콘을 완성하였습니다.
가장 간단한 방법으로 파일 이름 바꾸기에서 확장자명을 png에서 ico로 바꾸기만 해도 파비콘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파일의 크기가 100kb가 넘는다면 변환 사이트를 이용하거나 png 파일 자체의 크기를 최소한 줄인 다음 변환하시기 바랍니다.
4. 블로그에 파비콘 적용하기
일반적인 웹사이트는 favicon.ico로 이름을 지정한 뒤 웹사이트의 루트(root) 디렉토리에 위치시키면 파비콘이 적용됩니다. 티스토리나 구글블로그는 관리 화면에서 별도로 파비콘을 등록할 수 있습니다. 티스토리의 경우 블로그 관리의 파비콘 항목에서 ico 파일을 업로드하면 파비콘이 적용됩니다.
5. 파비콘의 효과
파비콘은 내 블로그를 시각적인 이미지로 표현해 줍니다. 삼성, 애플 등 수많은 기업들이 로고에 얼마나 신경을 쓰는지 아시나요? 파비콘은 내 블로그의 브랜드가 되는 것입니다. 파비콘을 통해 이용자는 신뢰도를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파비콘은 북마크, 검색 결과, 방문 기록 등에 표시되므로 없는 사이트보다 시각적으로 돋보여 내 블로그를 돋보이게 하는 광고효과도 있습니다. 따라서 블로그 운영에 진심이라면 멋진 파비콘을 만들어 적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인터넷에 떠도는 아무 이미지를 그대로 가져와 파비콘으로 쓰는 분들도 있는데요. 저작권 침해로 문제가 생길 수도 있으니 본인이 직접 만드는 것을 권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