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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뱅크 스타렉스 타이어 교체 가격과 후기 본문
회사용 차량으로 스타렉스를 운행 중입니다. 며칠 전부터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이 떠서 지렁이로 때워야 하나, 아예 타이어를 바꿔야 하나 고민했었는데요. 결국 타이어뱅크에서 타이어 교체 진행했습니다. 타이어뱅크는 처음 방문이었는데 생각보다 가격과 서비스 괜찮았습니다. 타이어뱅크 스타렉스 타이어 교체 가격과 방문 후기 공유합니다.
1. 스타렉스 타이어 공기압 이상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은 타이어 모양에 느낌표가 있는 기호입니다. 이게 뜨면 타이어 공기압이 빠졌으니 공기를 채워줘야 하는데요. 공기를 채워도 계속 이 경고등이 뜨면 타이어가 펑크 났을 가능성이 큽니다. 제 차도 공기 주입을 한지 그렇게 오래되지 않아 펑크가 났을 거라 생각했죠.
타이어 교체보다는 지렁이로 떼울 생각으로 가까운 타이어뱅크 매장에 들렸습니다. 지렁이로 때우는 가격은 보통 1만 원 정도 하니 급한 데로 때워놓고 나중에 타이어를 교체하려고 했습니다.
2. 타이어뱅크 타이어 교체 가격
젋은 정비사 분들이 타이어를 꼼꼼히 살펴보더니 수리가 안 된다고 하네요. 구멍이 난 곳을 계속해서 펑크씰로 때우다 보니 구멍이 커져서 더 이상 펑크씰로 때울 수 없는 지경이라고 합니다. 문제가 된 타이어는 계속 같은 자리에서 바람이 빠져서 이미 2~3번 지렁이로 때운 곳이라 정비사 분들 말이 맞았습니다.
어차피 타이어 교체할 시기도 도래했으니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교체 시간도 약 30분 정도로 그렇게 오래 걸리지도 않았습니다.
타이어 모델은 넥센타이어의 CP521 모델로 16인치 기본 타이어입니다. 가장 가격이 저렴한 제품으로 1개당 10만 원 하네요. 저는 앞바퀴 2짝 교체하여 총 20만 원 들었습니다. 일하면서 탈 차인데 너무 저렴한 제품으로 하지 않았나 후회가 되긴 했지만, 저렴한 가격으로 신속하게 타이어를 교체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3. 타이어뱅크 타이어 진료기록부
타이어뱅크에 회원가입을 하면 타이어 수리 이력이 기록되어 정확하고 편하게 타이어 관리를 할 수 있습니다. 회원 가입을 하니 진료기록부라고 타이어 교체 이력을 핸드폰 문자로 보내줍니다.
타이어 진료기록부가 있으면 전국 타이어뱅크 매장에서 펑크, 공기압, 위치교환, 휠 밸런스 무상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타이어뱅크는 휠 고의 파손 사건으로 매스컴에 크게 났었는데요. 저도 그 사건 이후로 타이어는 제조사 공식 대리점만 이용했습니다. 차량이나 타이어에 대해 관심 있고 잘 아시는 분이라면 타이어뱅크를 이용하는 것이 가성비가 좋을 거 같습니다. 대신, 차나 타이어에 대해 잘 모르신다면 맘 편하게 타이어프로(금호타이어)나 티스테이션(한국타이어) 같은 타이어 공식 대리점에서 교체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