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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 재미있고 쉬운 경제 이슈 라디오 채널 추천 본문
주식, 부동산, 암호화폐 등 온 나라가 투자 열풍으로 들썩이고 있습니다. 대출을 받아서까지 투자하는 분들이 많아서 대출규제가 강화되는 현시점. 돈을 벌려면 무엇부터 해야 할까요? 무엇보다도 경제 이슈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투자의 방향성을 결정할 수 있고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운이 좋아서 돈을 버는 경우도 많지만 끝까지 살아남는 자는 시대의 흐름을 이해하고 지식이 많은 사람일 것입니다. 오늘 소개할 MBC FM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는 이런 요구를 가장 쉽고 빠르게 충족시켜줄 수 있는 채널입니다. 경제에 대한 기초 지식이 전혀 없는 저도 너무 쉽고 재미있더라고요.
1.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
1) 채널 소개
MBC FM(수도권 기준 FM 95.9MHz, AM 900kHz)의 라디오 경제 시사 프로그램입니다. 방송시간은 아침 8:30부터 9:00까지 1부, 11:05 ~ 11:52까지 (2, 3부, 손에 잡히는 경제 플러스)로 진행됩니다.
안 그래도 재미없는 경제를 라디오로 듣는다? 벌써부터 거부감이 듭니다. 듣기도 전에 재미없고 지루할 거 같은데요. 저도 그랬습니다. 그런데 아침에 출근하면서 우연히 이 방송을 듣고 난 후부터 끊을 수가 없더라고요.
2) 방송 구성
오전 1부에는 이진우 기자가 진행을 하고 초대된 경제 전문가들이 경제 이슈와 경제 뉴스을 소개합니다. 11시부터 시작하는 2부, 3부는 경제에 관한 좀 더 심층적인 내용을 다루고요.
경제신문 기자 출신의 이진우 기자가 진행을 하는데요. 성우를 준비하셨던 분이라 그런지 부드러운 목소리도 좋고, 한국기자상 출신의 경제 전문 기자라서 해박한 경제 지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래는 이진우 기자 프로필인데 홈페이지 진행자 소개에서 이진우 기자의 진솔한 진행자 소개글도 보시기 바랍니다.
3)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 다시보기
MBC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시 볼 수 있습니다. MBC 홈페이지는 가입하지 않아도 바로 들을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아래 채널 홈페이지에서 다시보기와 유튜브 채널로 접속할 수 있습니다.
2. 추천 이유
1) 재미있고 쉬운 경제 공부
이 채널이 가장 좋은 점이 어렵고, 재미없게만 느껴졌던 경제 이슈를 정말 재미있고 쉽게 풀어서 설명해줍니다. 진행자인 이진우 기자는 경제에 대해 잘 모르는 일반인이 궁금해 할 수 있는 부분을 잘 캐치해서 패널들에게 질문을 합니다. 그러면 경제 전문가들도 어려운 개념을 좀 더 쉽게 설명해주고요.
그렇게 최대한 일반인의 입장으로 진행을 하다 보니 경제에 관심도 없고 지식도 없는 저도 정말 편하고 재미있게 듣고 있습니다.
2) 제도의 허점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
정말 내가 궁금했던 부분, 잘 이해가 안 되었던 부분을 어떻게 그렇게 잘 찾아내는지 신기할 정도였습니다. 또한 정부에서 제도를 실시한다고 하면 제도의 허점을 바로 캐치하고 편법으로 피하는 방법을 날카롭게 찾아냅니다. 그럴 때마다 그렇게 하면 안 된다고 당황하는 경제 전문가들의 목소리를 듣는 것도 꿀잼입니다.
물론 이는 현재 편법을 통해 부당한 이익을 취하는 것을 공론화하여 더 좋은 제도로 거듭나길 바래서일 것입니다. 정부에서 내놓은 새로운 제도에 대해 설명만 하면 별로 와 닿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 제도를 사람들이 어떻게 이용하는지 듣게 되면 전체적인 시스템이 자연스럽게 이해됩니다.
3) 출근시간 부담 없이 30분 자기계발
방송 시간도 8시 30분부터 9시까지라 출근시간에 듣기 딱 좋습니다. 출근시간 30분 게임이나 음악을 듣기보다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를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경제가 보이기 시작할 것입니다. 경제를 알면 알수록 돈이 어떻게 흘러가고 어떻게 해야 돈을 벌 수 있는지 조금씩 이해하게 되더라고요. 아무리 좋은 돈 되는 정보가 있어도 묻지마 투자가 된다면 이는 투기에 지나지 않습니다. 우리는 투자를 해 보자고요.
재테크나 경제에 관심이 많은 분들, 경제에 대해 알고 싶은 분들, 사회 초년생이라면 정말 추천하는 라디오 채널입니다. 우리 모두 열심히 공부해서 전쟁같이 치열한 투자 열풍의 틈바구니에서 살아남아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