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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과거날씨 조회 및 데이터 다운로드 방법 (기상자료개방포털) 본문
업무를 하면서 각종 보고서를 작성하다 보면 가끔 기상 정보를 인용해야 할 경우가 생깁니다. 특정일의 과거날씨나 특정 기간의 기온, 강수량 등 자료가 필요할 때가 있죠. 간단히 과거날씨를 조회할 때에는 기상청에서 하면 되고 기후자료 데이터의 다운로드는 기상자료개방포털을 이용하면 됩니다. 자세한 사용 방법 알려드리겠습니다.
1. 과거날씨 조회
특정일의 과거날씨를 조회할 때에는 기상청 홈페이지 과거관측 서비스를 이용하면 편합니다. 평균기온, 최고기온, 최저기온, 강수량 등 기본적인 날씨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점, 년도, 월, 요소를 선택하면 달력 형태로 날씨가 나옵니다. 가장 간편하고 빠르게 과거날씨를 조회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요소에서 기온/강수량을 선택하면 평균기온, 최고기온, 최저기온, 평균운량, 일강수량 정보가 나옵니다. 또한 요소에서 날씨를 선택하면 해당일에 우천 여부를 알 수 있습니다.
동일한 서비스를 케이웨더와 네이버날씨에서도 제공합니다. 케이웨더와 네이버날씨는 날씨 아이콘으로 표현되니 정보가 눈에 더 잘 들어옵니다.
2. 과거날씨 데이터 다운로드
위에서 소개한 기상청 과거날씨는 데이터를 다운로드할 수 없습니다. 분석을 하기 위해서는 엑셀로 된 데이터가 필요한데 이럴 때에는 기상자료개방포털을 이용하면 됩니다.
기상자료개방포털은 언제, 어디서, 누구든지 모든 날씨데이터를 한곳에서 찾을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다만, 기후데이터를 다운받으려면 회원가입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서울지역의 22년 1월~7월까지 평균기온, 최고기온, 최저기온 정보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럴 땐 기후통계분석>기온분석을 메뉴를 이용하면 됩니다. 검색조건에 기간과 지역을 선택하고 검색하면 그래프가 나타나고 CSV, Excel 형식으로 데이터가 생성됩니다. 이를 다운받아 사용하면 됩니다.
기온분석 외에도 기상현상일 수 분석도 꽤 유용합니다. 예를 들어 지난 10년간 서울의 연도별 강수일수를 알고 싶다면 기상현상일수분석>강수일수에서 지역과 기간을 선택하면 됩니다.
이런 자료 또한 다운로드 가능하고요. 강수일수뿐만 아니라 눈, 황사, 폭염, 열대야, 안개, 서리, 우박, 뇌전 등 다양한 기상현상에 대한 지역별 자료를 제공합니다.
오늘 소개한 과거날씨 조회 및 다운로드 방법을 알고 있으면 각종 기획서, 보고서 작성할 때 아주 유용합니다. 생각해보면 우리의 일상부터 각종 산업현장까지 날씨의 영향을 안 받는 곳이 없습니다. 오늘 소개한 정보를 통해 기후정보를 보다 잘 활용하고 분석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