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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멸망을 준비하는 둠스데이 프레퍼족의 재난생존

생활정보연구소 2020. 9. 5. 20:51

해가 지날수록 인류를 위협하는 요소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신음 중이며, 며칠 후에는 강력한 10호 태풍 하이선이 우리나라를 통과할 예정인데요. 이처럼 재난과 재앙은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아무도 모릅니다. 여기 재앙을 대비해 생존을 준비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생존주의를 표방하는 프레퍼족입니다. 


1. 지구멸망을 준비하는 둠스데이 프레퍼족의 재난생존  


프레퍼 (Prepper)

프레퍼족은 재난, 재앙이 닥칠 것을 대비해 평소에도 생존을 위한 준비를 하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프레퍼족은 영화에서도 많이 나왔습니다. 지하벙커에 비상식량을 쌓아두고 둠스데이가 닥치면 그곳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입니다. 


네셔널지오그래픽에서는 인류멸망을 준비하는 사람들 : 둠스데이 프레퍼스라는 다큐도 제작하여 이 프레퍼족에 대해 심도 있게 다루기도 했습니다. 



프레퍼족의 생존방식

서바이벌을 위해서는 자가발전설비, 공기·물 정화설비, 화생방 대응설비, 충분한 거주공간, 방호 장비, 식량이 필요합니다.


2. 프레퍼 (Prepper)


생존에 가장 필수적 요소인 물은 '아포아포닉' 기술을 사용합니다. 태양열과 수중식물을 활용하여 물을 재사용하는 기술입니다. 물과 식량을 자급자족하는 시스템입니다. 다른 방법으로 소량의 염소표백제로 물을 정화합니다.


전기

나무에서 나오는 증기를 활용하여 전기를 생산하고 엔진을 돌리는 기술을 사용하여, 전기를 생산할 수 있습니다. 비상발전기와 충분한 석유연료 확보도 중요할 것입니다.



무기

대혼란에 빠지면 사람들은 생존을 위해 서로를 죽이는 상황도 발생할 것입니다. 영화에서만 보는 상황들이 현실로 닥치는 것이죠. 외국에서는 가족 모두 사격술을 연마하고 무기를 충분히 확보하기도 합니다.


3. 프레퍼족의 생존방식


지하벙커

지하벙커는 강철이나 콘크리트로 지어져 핵폭발이나 핵전쟁 등의 대재앙에 대비합니다. 그리고 몇 년 이상 버틸 수 있는 비상식량을 준비합니다. 20년 치 식량을 비축하고 지하 14층 벙커를 짓는 사람들도 있다고 합니다. 


우리의 재난 대비전략

프레퍼족처럼 재난을 대비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경제력과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죠. 요즘은 생존배낭이라는 제품이 인기입니다. 가방에 생존에 필요한 물품을 넣어서 판매하는 건데요. 10만 원대에서 200만 원까지 다양한 가격대로 판매되고 있더라고요.


4. 핵전쟁 대비 지하벙커


구성품은 헬멧, 장갑, 랜턴, 붕대, 호루라기, 물통, 버너, 맥가이버칼, 라디오, 건전지, 양초 등입니다. 과연 재난,  재앙이 발생했을 때 이를 잘 활용할 수 있을까? 의문이 듭니다. 만약의 사태를 대비하는 개념으로 가격이 저렴한 생존가방을 구매하는 것은 괜찮아 보입니다.



장기적인 생존전략이 필요하다면 개인주택과 지하벙커가 필요하겠지만, 별도의 공간이 없는 사람들은 생존가방이나 비상식량 준비가 가장 현실적인 방법인 거 같습니다. 또한 집 주변에 대피소를 미리 확인해 놓는 것이 좋습니다. 지하실이 있는 공간을 대피소로 많이 활용하므로 집주변 큰 건물 지하나 지하철로 대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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